원주 지정면 감성카페 ‘모멘도르’ – 예쁜정원에서의 여유 한 잔

 

원주 지정면 감성카페 ‘모멘도르

원주 지정면 감성카페 ‘모멘도르’ – 수국 정원과 여유 한 잔

주말, 친구와 함께 원주 드라이브를 하며 마땅한 카페를 찾고 있었어요.
그러다 우연히 ‘수국 정원’이라는 단어에 이끌려 검색한 곳이 바로
지정면에 위치한 모멘도르(MOMENDOR)라는 카페였습니다.
정말 아무런 기대 없이 찾아갔는데, 도착하자마자 “와, 잘 왔다!” 싶었어요.

카페 입구부터 넓은 정원이 펼쳐져 있고,
멀리서부터 초록이 가득한 풍경이 마음을 사르르 녹이더라고요.
무엇보다 이곳은 여름이면 수국이 만개하는 카페로 유명하다는데,
지금은 수국이 막 피기 시작한 시기여서 몽글몽글 봉오리들만 봤는데도
충분히 예쁘고 분위기 있었어요.

 

 

 

 

• 오시는 길 : 원주시 지정면 송정로 192 1층
• 문의전화 : 0507-1377-7221
• 영업 안내 ; 오전 10시 - 오후 8시
• 휴무안내 : 매주 수요일 휴무
• 주차안내 : 넓은 전용 주차장 보유

🚗 위치 & 접근성

• 서원주IC, 오크밸리에서 차로 5~10분 거리
• 기업도시 지정면에 위치
• 넓은 주차장 보유

드라이브 코스 중 들르기에도, 원주 여행 중 잠시 쉬어가기에도 딱 좋은 곳이에요.

 

 

원주 지정면 감성카페 ‘모멘도르

원주 지정면 감성카페 ‘모멘도르

 

 

친구랑 검색하다 우연히 알게 된 카페였지만
원주에 가면 또 한 번 꼭 들르고 싶은 그런 곳이 되었어요.

 

🌸 400평 정원에 펼쳐진 유럽수국 ‘라임라이트’

‘카페 속 정원’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모멘도르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400평에 이르는 라임라이트 목수국 정원이에요.
쉽게 보기 힘든 유럽수국인 라임라이트를 정성스럽게 가꾼 공간에서
연인, 친구, 가족들과 예쁜 추억을 남기기 딱 좋답니다.

• 수국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 6월~7월
• 9월 초엔 핑크빛으로 물들며 가을 감성까지 선사해요.

곳곳에 마련된 수국 포토존에서 인생샷도 남겨보세요

 

 

 

원주 지정면 감성카페 ‘모멘도르

원주 지정면 감성카페 ‘모멘도르

원주 지정면 감성카페 ‘모멘도르

 

햇살 가득, 감성 가득한 실내

내부는 복층 구조로 되어 있어 공간이 참 넉넉해요.
천장이 높고, 전면 유리창으로 햇살이 가득 들어오는 구조라
답답함 없이 한가롭게 시간을 보내기 좋았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화이트와 우드톤이 조화를 이뤄
깔끔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이 들었어요.
자리에 따라 콘센트도 잘 마련돼 있어서
노트북 들고 혼자 와서 작업해도 참 좋겠다 싶더라고요.

 

 

 

신선한 원두, 20년 경력의 로스터가 만드는 커피

모멘도르는 커피에도 진심이에요.
전문 로스터가 생두를 직접 엄선해 직수입, 최적의 로스팅을 거친 커피를 제공합니다.

• 커핑(Cupping): 수입 전 원두를 시음해 맛과 향을 평가
• 생두(Green Beans): 생산 1년 미만의 생생한 생두만 사용
• 핸드 셀렉팅: 결점두를 제거해 완성도 높은 원두 제공
• 정수 필터: 음료에 사용하는 물과 얼음까지 최고급 정수 시스템 사용

진한 풍미와 부드러운 향을 즐기고 싶은 분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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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국차, 자연을 담은 특별한 티타임

모멘도르에서는 수국차도 즐길 수 있어요.
고산지대에서 직접 재배한 수국을 차로 우려낸 향긋한 메뉴입니다.

수국차의 효능 8가지:

• 당뇨 개선
• 혈관 건강
• 기관지 보호
• 항산화 작용
• 변비 개선
• 숙취 해소
• 구강 건강
• 다이어트에 도움

자연의 달콤함과 향기를 그대로 담은, 특별한 한 잔이에요.

 

 

 

 

오늘의 메뉴, 소금빵과 커피 그리고 복숭아 아이스티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 소금빵
✔ 아이스 아메리카노
✔ 복숭아 아이스티

소금빵은 겉은 바삭, 속은 쫄깃!
버터의 고소함에 소금의 짭쪼름한 맛이 더해져서
아메리카노랑 너무 잘 어울렸어요.
이 집 소금빵은 또 먹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 높았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깔끔하고 산미는 적은 타입이라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을 것 같았고,
복숭아 아이스티는 달콤하고 향긋해서
더운 날 시원하게 즐기기에 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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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오고 싶은 카페

예쁜 정원, 햇살 좋은 자리, 맛있는 소금빵과 음료.
사소한 것들이 다 모여서
"아, 참 좋은 시간이었구나" 싶더라고요.

다음엔 수국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서
카메라 챙겨서 다시 한 번 가보려고 해요.
사진도 잔뜩 찍고, 정원 산책도 하고, 또 소금빵 한 입에 커피 한 모금...
상상만으로도 벌써 기분이 좋아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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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지정면 근처에서 감성적인 공간을 찾고 계시다면,
모멘도르 카페 한 번 꼭 들러보세요.
분위기, 맛, 여유. 세 가지 모두 만족스러웠던 공간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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